2018년 창간호 [지역노조 위원장 인사말] 현장의 목소리 담아낼 소통 창구가 되어 달라!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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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606회 작성일 18-09-10 14:16본문
현장의 목소리 담아낼 소통 창구가 되어 달라!
정책기관지 창간에 거는 기대와 희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의 정책계간지 <자동차노련 현장&대안>의 창간에 맞춰 각 지역노동조합 위원장님들이 인사말을 전해왔습니다. 노동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통로가 되어주길 당부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또 새로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정책계간지 <자동차노련 현장&대안>은 각 지역노동조합 위원장님들이 전해주신 조합원들의 기대와 희망에 어긋나지 않게 조합원들의 고민을 더 깊이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의 근간이 되도록 더 넓게 듣고 더 깊게 소통하겠습니다.
새로운 노조 활동의 모범이 될 쌍방향 소통지
노동환경의 변화는 우리 내부의 치열한 대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연맹은 문재인 정부가 핵심적인 이데올로기로 삼고 있는 노동존중이라는 의제를 정확히 활용하여 조합원 동지들의 노동시간 단축 등 혁신적인 노동정책을 주도하고 이를 관철하여 왔습니다. 이는 자동차노련의 깃발아래 단결 대오를 유지하고 있는 조합원 동지들 모두에 의해 발현된 힘과 류근중 위원장님을 비롯한 연맹 사무처 동지들의 끈기 있는 활동력에 의지한 바가 매우 컸음을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연맹에서는 이러한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보다 단결되고 소통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깊은 고민을 하여 왔고, 그 결과 의미 있는 ‘무기’를 조합원 동지들 앞에 내어 놓게 되었습니다. 계간지로 발간되는 연맹 소식지는 정책현안을 현장에 뿌리 내리게 하고, 조합원 동지들의 이해와 요구가 연맹으로 수렴되도록 하는 쌍방향 소통지로서 힘차게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정책내용 중심의 계간지 발행이 지금 연맹의 연맹다움을 뛰어 넘어, 새로운 노동조합 활동의 모범적인 흔적으로 오랫동안 기억되기를 간곡히 기원합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
서종수
다수 조합원이 만족하도록 신중하게 사업 전개해야
연맹에서 계간지를 창간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현재 발행되는 ‘자동차노보’와 ‘운수노동자소식’이 존재함에도 계간지를 창간하는 것은 현장과의 소통을 다각화 하겠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현재 상기 소식지를 통해 소통의 장이 있었음에도 그 의미를 제대로 살리는 데 부족하였음은 주지의 사실이며, 같은 의미에서 다른 형태의 소식지 발행은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연맹과 함께 수십 년 투쟁을 통해 근로시간 특례업종에서 벗어나려 노력을 해왔으나 임금보전이라는 중요 과제를 놓치는 바람에 엄청난 후폭풍에 마주한 것처럼, 사업을 전개할 때는 사업의 당위성과 현장성을 검토하고 그 과정을 피드백하여 전체는 아니라도 다수 조합원이 만족하는 사업으로 전개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업 전개에 축하를 함이 마땅하나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에 있어 부족함이 있을지 돌다리를 두드려가며 진행하여야 하고, 이런 염려는 자동차노련의 구성원이라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아무쪼록 연맹에서 새로이 전개하는 계간지 사업이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
안홍준
버스현장의 미래 비추는 소통의 창구 되길
정보통신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공지능 및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노선버스도 무인버스가 도로를 주행하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입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 버스노동자는 60여 년간 근로기준법에 묶여 장시간 노동을 하다가 이제야 노동시간 단축으로 장시간 노동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장시간 노동이 지배했던 버스현장은 노동시간 단축의 명과 암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혼돈의 소용돌이가 일고 있습니다. 노동시간 단축의 이면에 숨은 어둠을 빛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소통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 창간되는 정책계간지는 소통의 창구가 되고, 버스현장의 미래를 조명해주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정책계간지의 창간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정책 활동의 초석이 되길 기대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인천지역노동조합 위원장
김성태
운수노동자의 더 나은 삶 실현할 밑거름
먼저 자동차노보를 넘어 운수노동자들의 정책과 삶의 현장을 생생히 담을 연맹의 계간지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소식지에는 정책의 중요성, 성과, 지원 육성 등 다양한 정책의 면을 수록하여 운수노동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합니다. 정책계간지의 출간은 노동조합이 추진해야 할 최우선 과제이며, 거시적 정책개발을 묵묵히 이어갈 때 자동차노련과 운수노동자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거대한 시너지로 돌아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나아가 합리적인 정책개발과 차별화된 자료를 제공하여 빠르게 변화하고 움직이는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주고 노동운동의 꿈을 일깨워주는 정책 대변지의 으뜸이 되길 기원하며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출발을 소리 높여 응원합니다. 다시 한 번 버스노동자의 미래를 열어나갈 정책계간지 창간을 축하드리며, 책자 발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류근중 위원장님과 간부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보냅니다.
대구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
정병화
현장 소통으로 일과 삶의 균형 이뤄 나가야
버스운동의 발전과 현장 소통을 위한 정책계간지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8년에도 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권리 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동안 어느 새 한 해의 절반을 마무리 했고, 남은 절반도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혼선과 문제점 해결을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에 힘쓰는 연맹에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노선버스가 특례업종에서 제외됨에 따라 현장의 운수종사자들에게 큰 혼란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연맹에서는 주 52시간이 현장에 적용됨으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 정부와의 명확한 논의 및 합의를 통해 혼란을 바로잡아간다면 현재의 운수종사자들의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고, 이 노동의 가치에 걸맞은 정당한 대우를 받고, 그 정당한 대우를 통해 버스운수노동자들은 더욱더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위해 헌신하며 시민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노동에 대한 사명감 또한 상승되리라 사려 됩니다.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목표로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버스운동의 발전과 현장에서 소통하려하는 연맹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전광역시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
김희정
버스노동자의 건강한 내일을 그려갈 희망의 꽃씨
운수노동자의 희망이라는 무거운 짐을 등에 지고 버스운수업의 전환기를 맞이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고, 보다 깊은 고민으로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 나가고자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정책계간지를 창간함을 축하드립니다. 버스현장은 변화와 개혁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국민의 보편적 이동권 확보가 바탕이 되는 변화를 버스노동자가 주도할 때입니다. 근로기준법이 개정됨에 따라 장시간 운전은 더 이상 버스노동자들의 삶을 지탱할 수 없습니다. 이제 노동의 시계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시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8만 버스노동자들이 건강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정책계간지를 통해 희망의 꽃씨를 뿌려주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버스노동운동의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소통에 감사드리며, 정책계간지가 그리는 꿈이 버스노동자들의 내일이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계간지 창간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
박상복
운수노동자의 목소리 올곧게 담아낼 정책계간지
먼저 연맹 정책계간지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버스노동운동의 발전과 현장 소통을 위한 정책계간지 발간을 준비하고 추진해 오신 류근중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대해 거듭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당면한 버스노동자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운수노동자의 목소리를 올곧게 담아낼 계간지 창간은 조합원 모두가 함께 축하할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버스준공영제 도입·확대라는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는 경기도는 정책 개발과 대응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리라 판단합니다. 질 좋은 일자리와 청년이 가고 싶은 버스현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소중한 목소리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8만 우리 조합원은 계간지를 통하여 서로의 소식을 공유하고 단결하여 산적한 현안과 과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기도중부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
변병대
정책계간지 통해 명실상부한 정책연맹으로 우뚝 서길
연맹 정책계간지가 창간된다는 소식에 매우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먼저 정책계간지가 창간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을 류근중 위원장님을 비롯한 연맹 동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7월 1일부터 우리 노선버스가 특례에서 제외됐습니다. 저임금-장시간 운전을 기반으로 하는 버스운수업의 오랜 악습을 제거하고 지속가능한 버스운수업의 미래를 만들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노동환경에 맞는 법·제도 개선이 동반되어야 하며, 현장의 근무제도 또한 변경이 불가피합니다. 이번에 창간되는 정책계간지는 전국 8만 운수노동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과 함께 버스노동자들의 내일을 설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노동조합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한 신노사문화 정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시 한 번, 정책계간지 창간을 통해 명실상부 정책연맹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원하며, 무궁한 발전과 번영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경기도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
윤창수
조합원의 눈으로 노동을 보고 대안 마련하는 소통창구
변화하는 노동환경과 버스운수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찾는 연맹 정책계간지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는 오랜 시간 저임금 장시간 운전을 기반으로 하는 낡은 근무형태를 유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1일 노선버스가 특례업종에서 제외됨에 따라 이제 가족과 함께하는 노동, 질 좋은 일자리로서 버스운전의 미래가 열렸습니다. 물론 급격한 법·제도의 변경은 버스현장의 혼란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을 회피했던 버스운수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버스준공영제 도입과 실 노동시간 단축, 버스운전기사들에 대한 충분한 휴식 및 적정임금 확보는 시급히 마련해야 할 과제입니다. 우리 조합원들의 입장에서 노동을 바라보고 세심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로 연맹의 역할이라 할 것입니다. 정책계간지 창간은 이를 위한 연맹과 지역, 현장 조합원과의 소통의 창구가 되길 기원합니다.
청주지역버스노동조합 위원장
민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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