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호 [여가플러스] 한강이 피서지다! 문화로 즐기는 한강 피크닉 ‘한강몽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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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630회 작성일 19-08-01 10:23본문
한강이 피서지다! 문화로 즐기는 한강 피크닉 ‘한강몽땅’
한강을 무대로 펼쳐지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기간: 2019.7.19.(금) ~ 8.18(일)
장소: 한강 수상 및 11개 한강공원(여의도, 뚝섬, 반포, 난지 공원 중심)
프로그램: 3개 테마(시원한강, 감동한강, 함께한강) 77개 프로그램
한강은 강원도 태백 검룡소에서 시작해 20개 이상의 기초 지자체, 서울 11개 자치구를 지나 서해까지 514km를 달려 흐른다. 연간 7천만 명이 방문하는 서울 최대의 관광자원이자 국내 최대의 공원인 한강! 그곳에서 열리는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 ‘2019 한강몽땅’으로 올여름 피크닉을 떠나보자. 한 달 동안 11개 한강공원에서 즐기는 한강몽땅은 전체 프로그램의 74%(57개)가 무료로 진행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지금부터 서울시가 추린 한강몽땅을 만끽할 수 있는 세 가지 꿀팁을 소개한다.
TIP1. 여름엔 역시 ‘물’
한강몽땅의 전통적인 인기 프로그램인 물놀이와 한강 위 이색영화관 등을 즐기자!
한강에 나타난 쓰레기 몬스터와 로봇군단 악당을 물총으로 물리치는 ‘한강워터피크닉-물싸움축제(8.3. ~ 4. 난지 젊음의 광장)’,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종이배로 경주하는 ‘한강몽땅 종이배경주대회(8.2. ~ 4. 잠실나들목 앞 둔치 및 수상)’, 패들보드·카누·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 기구를 체험하는 ‘한강수상놀이터(7.26. ~ 8.18. 뚝섬 수상훈련장)’에서 온종일 물놀이를 즐겨보자. 한강 위에서 튜브를 동동 타며 영화를 보고 야경도 감상하는 이색영화관 ‘시네마퐁당’(7.19. ~ 8.16. 매주 금요일. 난지 물놀이장)은 올해 총 5회(작년 3회)로 늘어났다.
TIP2. 시원한 한강 다리 밑에서 즐기는 행사
한강 다리 밑에선 야외 영화관과 도심 속 최대 규모의 야외 헌책방 장터가 열린다.
한강다리밑영화제(7.20. ~ 8.17. 매주 토요일. 천호대교 남단 하부, 청담대교 북단 하부, 원효대교 남단 하부, 망원 서울함공원)는 올해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 기념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은 영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2019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기념 봉준호 감독 특별전 등 5개 주제로, 총 20회 상영된다. (주제별 영화 4편)
다리밑헌책방축제(8.1. ~ 18. 여의도 마포대교 하부)는 12만 권이 넘는 헌책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책’, ‘여름’, ‘한강’을 주제로 유튜버와 시민들이 함께 곡을 만드는 ‘차곡차곡’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선보인다.
TIP3.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줄 저녁 힐링
노을빛 물결, 별빛 하늘, 달빛 아경을 즐기기에 충분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저녁에도 힐링해 보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중곡예, 추억의 동춘서커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마임 등 8개의 서커스 공연이 펼쳐지는 ‘한강달빛서커스(8.15. ~ 17. 반포 세빛섬 앞 수변무대 일대)’는 한강몽땅 속 또 다른 작은 축제다. 인형극, 풀피리 공연, 그림자 예술극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강별빛소극장(8.2. ~ 10. 매주 금·토요일. 뚝섬 자벌레 옆 잔디마당)’은 올해 2주간 확대(작년 3일) 운영한다.
이밖에도 한강의 숨은 명소에서 자연을 느끼며 요가와 명상으로 휴식을 즐기는 ‘한강데이트(7.27. 반포 서래섬, 8.3. 양화 선유보행교 잔디밭, 8.10. 망원 초록길)’, 3.1운동 100주년과 광복절을 기념해 시민, 장애인 등 2,019명이 함께 달리는 비경쟁 라이딩 자전거대회인 ‘한강자전거한바퀴(8.15. 여의도 이벤트광장)’도 추천 프로그램이다.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 홈페이지(hangang.seoul.go.kr/proj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 120 다산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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