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차 전국대표자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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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203회 작성일 10-01-14 16:54본문
노련, 2010년 임금인상 요구액 248,161원 결정
지역별 임금격차 해소ㆍ제도개선에 주력
노련의 올해 임금인상 요구액이 24만8161원으로 결정됐다.
연맹은 1월14일 전국 대표자회의를 통해 이와 같이 결의하고 요구액은 지역별 평균임금 수준을 감안해,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연맹은 실태생계비인 도시근로자 가계지출액이 302만4천원인 반면, 노련 산하 조직 평균 임금은 256만4천원으로 46만원이 격차가 발생하는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2009년도 1/4~3/4분기 전산업 상용직 평균임금이 275만5천원인 점을 감안할 때도 상대적 저임금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대표자들은 가계지출액과의 격차인 46만원을 일시에 해소할 수 없기에 가계지출액의 93%를 목표로 24만8161원을 올해 임금인상요구액으로 결정했다.
연맹은 그간 임금인상요구율을 제시해 왔으나, 지역별로 극심한 임금격차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률이 아닌, 정액인상으로 전환할 수 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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