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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년차 정기대의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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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849회 작성일 09-05-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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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년차 정기대의원대회 성황리 개최

교통사고처리법 제정ㆍ비정규직 문제해결 총력

버스준공영제 개선ㆍ확대 및 교통사고자부담 근절

노련 제47년차 2009년 정기대의원대회가 지난 5월 20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노련 대의원들은 이날 대회에서 ▶ 2009년 10월까지 모범규약에 따라 강력한 지역노조로 전환 ▶ 복수노조 시대를 대비한 대대적인 교육ㆍ홍보사업 추진 ▶ 바람직한 버스준공영제 정착ㆍ도입을 위한 제도개선 투쟁 ▶ 교통사고 자부담 근절 ▶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차별시정 ▶ 교통사고처리법 제정 총력 ▶ 시외ㆍ농어촌버스 임단협 시효 통일 및 공동투쟁 전개 등을 결의했다.

김주익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사민정 합의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사용자가 임금동결을 강요하는 등 합의정신을 저버리고 있다”며 “노동시간 단축으로 일자리를 나누는 진정한 위기극복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비정규직 문제 해결없이는 정규직 근로조건 개선은 불가능하다”며 결연한 의지로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주익 위원장은 “교통사고처리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전택노련과 함께 적극적인 입법투쟁을 전개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손창수, 이상원, 한효제 전임위원장을 비롯해, 전임 위원장이며 한나라당 국회의원인 강성천 의원,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이준일 회장,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하병권 이사장, 이원택 금호고속 사장, KD그룹 허명회 회장, 일본 닛산노련 다까구라 아끼라 회장, 교통신문 윤영락 사장 및 한국노총 산하 산별ㆍ연맹 위원장 등 많은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하여 노련 대회를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