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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위원장, 한나라당 비례후보 4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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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918회 작성일 08-03-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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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위원장, 한나라당 비례후보 4번

노련 역사상 최초 국회의원‥정책활동 힘받어

노동계 대표로서 노동정책 입안ㆍ개선 활기전망

노련 역사상 최초로 노련 출신 국회의원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24일 한나라당이 비례후보 선정 결과에 따르면, 연맹 강성천 위원장이 비례후보 4번으로 확정됐다.

현재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성천 위원장은 노련 50여년 역사상 최초로 조직 출신 국회의원이라는 영예와 함께 이명박 정부와 함께 노동분야 활동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를 실현시키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확대시키기 위한 적임자로서 국민과 노동자들의 지지속에 안정적인 활동을 전개할 인물로 평가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노동자를 위한 정치활동을 펼치고한국노총 정치세력화의 중심으로 우뚝 섰음을 의미한다.

한국노총은 지난 대선에서 한나라당과 정책연대를 맺고 이번 총선에서도 한나라당 지지를 선언하고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전력을 다한 바 있다.

강성천 위원장의 국회 진출로 우리 노련의 숙원사업 해결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노련은 올해 버스 운수업 근로시간 개선을 위한 특별법 제정, 버스준공영제 전국 확대 등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하는 굵직굵직한 현안 문제에 직면한 상황이다.

특히 운수노동자 특별법은 우리나라 운수업 종사자들의 근로조건을 개선할 획기적인 사안이며, 버스준공제 확대 또한 우리 조합원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매우 중차대한 사안이다. 강성천 위원장의 국회진출은 우리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한편, 강성천 위원장은 그간 ▶ 버스운전자 보호격벽 의무설치 ▶ 버스운전자 폭행사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 ▶ 대물보험 가입 의무화 ▶ 버스재정지원금 확보 ▶ 노련 장학재단 확대 등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많은 법ㆍ제도를 개선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