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연맹정책요구에 적극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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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735회 작성일 07-11-22 10:44본문
대선후보…연맹 정책요구에 적극화답
버스준공영제 확대지지ㆍ중앙정부 지원책 마련
버스재정지원금 유지ㆍ대중교통육성기금 마련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대선후보들은 연맹이 제출한 주요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연맹은 대선 후보들에게 보낸 정책질의서에서 우리 조합원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 버스준공영제 확대 ▶ 버스재정지원금 유지 ▶ 버스준공영제 도입에 따른 중앙정부 지원방안과 계획 ▶ 대중육성기금 마련 등 제도개선에 중점을 두고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정동영 후보, 이명박 후보, 문국현 후보, 이인제 후보가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보내왔다.
4명의 후보 모두 버스준공영제 확대에 대해서는 찬성했다. 특히, 정동영 후보의 경우에는 ‘준공영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시외버스 육성정책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진행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버스재정지원금 유지와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있어 가장 중요한 ‘대중교통육성기금’ 마련에 대해서도 4명의 후보들이 입을 모아 찬성했다.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위한 연맹의 고민에 대해 대선 후보들이 적극적으로 화답함에 따라, 향후 교통정책 변화를 기대해 본다.(후보별 입장표 첨부자료 참조)
- 첨부자료는 연맹 홈페이지 사진 자료실을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
한국노총, 24일 노동자대회 개최
11월12일-12월7일, 지지후보 선출
한국노총은 오는 24일 12시30분에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그간 진행된 정책연대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대선후보들의 입장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후 조합원 동지들은 11월28일부터 12월7일까지 ARS 자동응답을 통해 지지후보를 선택하게 되며, 그 결과에 따라 한국노총이 최종 지지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노총은 대선정책연대 주요활동으로 MBC TV와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후보간 참여 문제 등으로 인해 폐기됐다.
따라서, 전국노동자대회 때 후보들의 정견발표와 한국노총 정책질의에 대한 답변서를 중심으로 지지 후보를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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