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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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002회 작성일 06-05-25 12:30본문
“11월15일,산별노조 전환 ”
준공영제 확대ㆍ비정규직 정규직화ㆍ체불임금 해소에 주력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위원장 강성천, 이하 자동차노련)은 오는 24일 제44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산별노조 건설, 노동조합 경쟁력 확보 위한 전국 교육 실시, 5ㆍ31 선거 친노동자 후보 당선을 위한 정치활동 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또한 운수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준공영제 확대 실시, 운행 안전 확보 방안 모색, 근로기준법 58조 철폐,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위해 총력 투쟁할 것도 결의한다.
이는 오는 2007년 복수노조 전면 허용ㆍ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등 노동운동 대격변기를 맞아, 노동운동의 도덕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현장 대표자들의 능동적인 자세와 요구에 기인한 것이다.
자동차노련은 올해를 산별노조 건설 원년으로 삼는다는 원칙하에 지난 5월10일 산별노조 준비위원회 회의를 통해, 노련 창립기념일인 오는 11월15일 산별노조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힘 있는 산별노조 건설은 지역 강화에 있다고 판단, 조속한 시일내에 명실상부한 지역노조 건설에 주력하기로 하고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들의 결의를 얻을 계획이다.
산별노조 추진실무팀도 이와 관련 수 차례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실무팀은 산별노조 추진 과정에서 드러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논의하고 산별노조 전환을 위한 법ㆍ제도 개선, 산하 조직 대표자 및 조합원들의 의식 정도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해 왔다.
한편, 현재 대중교통 체계의 혁신으로 불리는 준공영제의 올바른 정착과 확대를 위해, 연맹은 관련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연맹은 이번 연구 작업을 통해 준공영제에 따른 문제점들을 정리하고 관련 법ㆍ제도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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