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2016년 단체교섭 승리로 이끌자
금호산업고속사업부지부 교섭위원 교육실시

연맹은 지난 5월31일 연맹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지역자동차노조 산하 금호산업고속사업부지부(지부장 이순엽) 소속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단체교섭 승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순엽 지부장은 “이러한 좋은 교육의 기회가 이제까지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이 매우 아쉽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섭위원들은 버스운수업 발전을 견인했던 노련 50년 역사의 중요한 성과를 담은 교육동영상을 시청하고 근로시간 규제 등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문제를 공유했다.
또한, 단체교섭을 이끄는 교섭위원들의 자세와 역할, 전략ㆍ전술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에서 교섭위원은 교섭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내고 집행부를 중심으로 단결하는 현장 조직활동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연맹 임석한 조직국장, 이동하 법률팀장, 조중영 정책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ㆍ단협 교섭 현안과 사측의 일방적인 임금피크제 도입 종용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석하기 위해 교섭위원들은 전원 연차휴가를 제출하고 참석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