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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임금인상 요구율 9.5%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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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7,704회 작성일 11-12-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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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임금인상 요구율 9.5%(정액 268,621원)결의
제76차 전국대표자회의 개최, 교섭지침 확정
한국노총 정치방침ㆍ복수노조 조직동향 보고


연맹은 지난 6일 제76차 전국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임금인상 요구율을 9.5%(정액 268,621원)로 결정했다.
우리 노련 임금인상 요구율의 기초자료가 되는 통계청 가계지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9% 증가하고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 3.7%, 소비자물가 상승률 3.3%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다만 버스요금 인상여부, 주요 현안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 요구율을 재조정토록 했다.
연맹 김주익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올해 복수노조가 허용됐지만 각 조직의 대표자들이 사전에 준비를 많이한 덕분에 각 단위사업장별로 소수만이 이탈했다”며 “내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혜를 모으면 모든 문제가 슬기롭게 해결될 것”이라며 조직의 단결과 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8일 개최될 한국노총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안건으로 다뤄질 파견 전임자 임금 지급 및 정치방침에 대한 입장을 논의했으며 버스 현장의 복수노조 조직현황에 대한 보고와 대책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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