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중앙정부 재정‧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에 집중한다”

2022년 제60년차 정기대의원대회 모바일투표 진행

연맹 제60년차 2022년도 정기대의원대회가 5월26일 모바일투표로 진행됐다.
연맹 서종수 위원장은 “펜데믹 시대 노동운동에서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답답함과 죄송함이 몰려왔고, 절박함만으로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투쟁의 깃발 아래 뭉쳤다”면서 “방역정책 완화에도 고용불안과 임금동결에 흔들리는 버스현장을 공동투쟁으로 지켜내고, 위기에 처한 버스산업의 고충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펜데믹 국면에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 준공영제 미시행지역에 2차례의 생활안정자금 지원 및 추가 지원 논의 등 수세적이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엔데믹 국면을 맞이하는 만큼 하반기에는 중앙정부의 재정‧제도적인 지원을 이끌어내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서 위원장은 “어떠한 팬데믹에도 흔들리지 않는 버스현장을 만들기 위해 후회 없는 걸음을 이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진행된 모바일 투표에서 재적 대의원 142명중 140명이 참여하여 ▶2021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안) ▶2022년도 사업계획(안)•수지예산(안) ▶노련 중앙위원 선출 ▶한국노총 파견 대의원 및 선거인 선출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